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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비즈플레이, 회사 경비 영수증을 전자영수증으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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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플레이는 기존 종이 영수증을 모바일 앱 기반 전자 영수증으로 대체해 사용 내용 확인부터 전자 결제까지 전체적인 경비 지출 관리 과정을 스마트폰이나 PC로 실시간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지난 2014년 6월 웹케시 사내벤처로 출발한 비즈플레이는 독자 비즈니스 추진을 위해 같은 해 12월 별도 법인으로 분사한 뒤, 2016년 9월 '경비 지출 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기업의 무증빙 경비 지출 관리를 위해 국내 최초로 법인카드는 물론 개인·해외 카드 실물 영수증이 필요 없는 전자적 경비 지출 관리를 구현하고, 기업 전체 경비 지출 현황을 투명하게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즈플레이는 출장비 정산 또한 자동화했다. '영수증 가져오기' 기능을 통해 법인카드나 개인카드 등으로 결제한 영수증이 자동 수집되고, '불러오기' 버튼을 누르면 출장비 정산서에 자동 첨부된다.

또 임직원이 본인의 차로 출장을 가면 그 내용을 티맵과 연계해 영수증 없이 유류비 지출 내용을 산정할 수 있다. 실제로 사용된 유류비만큼만 정산할 수 있어 정확하고 편리하다.

관리자는 직원들이 사용한 경비 내용을 경비 지출 관리 보고서 22종과 감사 모니터링 보고서 12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즈플레이가 제공하는 보고서에는 △부서별 △사용자별 △용도별 경비 사용 현황이 포함돼 각종 경비 지출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 감사 모니터링 보고서에는 △동일 가맹점 중복 사용 현황 △휴일·심야 사용 현황 △제한업종 사용 현황 등이 포함됐다.

비즈플레이에 따르면 글로벌 100대 기업의 75%가 경비 지출 관리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는 반면 국내에선 대기업 약 1000개만이 종이 영수증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현재 비즈플레이를 이용하는 기업은 △대웅제약 △삼성벤처투자 △OCI △롯데네슬레코리아 △하이트진로 △패스트파이브 등 2만8000여 곳이다. 비즈플레이가 처리한 전자 영수증 누적 건수는 79만건에 달한다.

[배윤경 디지털뉴스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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