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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이슈 물가와 GDP

美 소비자물가 0.3%↑…예상치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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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뉴욕=이상배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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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상품에 대한 추가관세 부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소 둔화됐다. 그러나 시장의 예상치는 웃돌았다.

11일(현지시간)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11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3% 올랐다.

지난 10월의 0.4%보다 상승률이 다소 낮아졌지만, 당초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한 0.2%는 상회했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2.1%로, 이 역시 시장 예상치인 2.0%를 웃돌았다.

같은 달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올랐다. 시장 예상치와 같은 수준이다.

근원 CPI의 전년 대비 상승률은 2.3%로, 이 역시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했다.

뉴욕=이상배 특파원 ppark14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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