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S25 울트라에 탑재할 예정으로 알려진 코닝 고릴라 글래스 아머 2. 사진=Android Headlin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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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하게 될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 S25 울트라 앞·뒷면 유리에 빛 반사도를 현저히 낮추면서 내구성을 높여 상품성을 향상시킨 코닝 '고릴라 글래스 아머 2'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28일(현지시간) 외신이 중국계 IT 팁스터 '아이스 유니버스'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갤럭시 S25 울트라에는 내구성을 극대화하고 빛 반사도를 획기적으로 낮춘 '고릴라 글래스 아머 2'를 독점적으로 탑재할 예정이다.
아이스 유니버스는 그동안 갤럭시 스마트폰의 각종 제원을 사전에 유출해온 인물로 최근에는 S25 울트라의 전반적인 디자인과 내부 칩의 현황을 비롯해 배터리 용량과 무게 등을 외부에 공개했던 인물이다.
갤럭시 S25 울트라에 새롭게 탑재될 '고릴라 글래스 아머 2'는 코닝이 제작한 스마트폰 전·후면 유리로 기존 고릴라 글래스 제품보다 훨씬 더 강력한 상품 경쟁력을 지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일반 유리 표면보다 빛 반사도를 최대 75%까지 줄여 디스플레이 가독성을 높였으며 미세한 긁힘까지도 방지하는 특징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 프랑스 파리에서 공개한 갤럭시 Z 폴드6와 Z 플립 6에도 아머 알루미늄 프레임과 코닝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 2를 탑재한 바 있다.
업계 안팎에서는 코닝과 삼성이 오랫동안 유지했던 독점적 협업 관계를 고려해 다른 스마트폰 생산 업체에는 코닝 측이 해당 제품을 납품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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