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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미세먼지 기승…일부에 비 내린 뒤 추워져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대구시는 지난 10일 오후 1시를 기해 전역에 초미세먼지(PM 2.5)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82㎍/㎥로 세계보건기구 기준치(25㎍/㎥)의 3배를 웃돌았다. 이날 오후 대구 도심이 미세먼지 탓에 희뿌옇게 보인다. 2019.12.10 mtkht@yna.co.kr |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11일 대구·경북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겠으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경북 청송 영하 3도, 봉화 영하 2.5도, 안동 영하 0.3도, 대구 1.5도 등을 기록했다.
낮에는 9∼16도 분포로 평년(6∼10도)을 웃돌겠다.
경북 서부내륙은 낮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대기가 정체되면서 미세먼지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그치고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떨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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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11일 대구·경북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겠으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경북 청송 영하 3도, 봉화 영하 2.5도, 안동 영하 0.3도, 대구 1.5도 등을 기록했다.
낮에는 9∼16도 분포로 평년(6∼10도)을 웃돌겠다.
경북 서부내륙은 낮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