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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국립민속박물관, 전통생활문화 자료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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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국립민속박물관 전통생활문화 자료집
[국립민속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 국립민속박물관은 서울 성북구 정릉동 공청 문서, 전라도 고부 지역 산송 문서 등을 발굴해 전통생활문화 자료집 2권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전통생활문화 자료집은 지역에 산재한 기초자료를 발굴해 번역하고, 그 결과를 정리한 것이다.

정릉동 자료는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 마을 공유재산인 공청(公廳)과 관련한 것으로 현판, 회칙, 회의록, 산신제 관련 문서 등이다.

고부지역 자료는 사화(士禍)에 연루돼 서울, 경기 인근에 살던 집안이 전라도 고부에 흩어져 거주하게 된 계기와 조선 후기 선영(先塋)을 조성하고 유지하는 과정에서 지역 향리들과의 마찰을 보여준다.

▲ 국립춘천박물관은 지난 6월 28일 '고대 강원의 대외교류'를 주제로 개최한 심포지엄 내용을 수정·보완한 논문을 '강원학 학술총서 12-고대 강원의 대외교류'로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당시 심포지엄에서는 중도문화 성립 전후 고대 강원지역의 문화교류상을 집중 조명했다.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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