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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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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에 이주요 작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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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미술판 소장 작가 이주요(48)씨가 국립현대미술관이 선정한 '올해의 작가상 2019‘의 수상자로 뽑혔다고 미술관이 28일 발표했다. 이씨는 지난 3월 김아영, 박혜수, 홍영인 작가와 함께 '올해의 작가상' 최종후보로 선정돼 지난 10월부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다른 3명과 신작 전시를 펼쳐왔다. 미술관 쪽은 올해의작가상 심사위원회가 설치, 영상, 드로잉,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를 포괄하면서 전시 기간 과감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변화했다는 점을 평가해 이 작가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작가는 미술관 전시에서 작품을 보존, 보관하는 창고 얼개를 전시장에 그대로 옮겨온 '러브 유어 디포'(Love Your Depot)란 제목의 신작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8회째를 맞는 올해의 작가상은 국내 미술계의 주요 상 가운데 하나다. 국립현대미술관과 공중파 방송사인 에스비에스 산하 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하고 있다.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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