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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7일차 단식에 나섭니다.
황 대표는 패스트트랙에 오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 포기,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철회 등을 촉구하며 지난 20일부터 단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황 대표는 비닐로 둘러친 임시 천막을 지키며 단식 투쟁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한국당은 오전 같은 장소에서 현장 원내대책회의도 엽니다.
회의에는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 지도부가 참석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호건 기자(hog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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