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40년 지기이자 수사 변호인단·탄핵심판 대리인단 구성에 관여하고 있는 석동현 변호사가 "(윤 대통령에 대한) 수사보다 탄핵심판 절차가 우선돼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23일) 기자들과 만난 석 변호사는 윤 대통령이 수사 변호인단과 탄핵심판 대리인단 구성을 마무리하지 않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시간 끌기' 지적에 대해 "(국회에서) 탄핵 소추가 이뤄진 지 아직 열흘도 되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석 변호사는 "절대로 시간을 끌겠다거나 피하겠다는 게 아니라 충실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생각 속에서 현재의 태도가 나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으로 전해드립니다.
(취재 : 김지욱 / 구성 : 제희원 / 영상취재 : 김승태 / 영상편집 : 이승희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제희원 기자 jes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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