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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는 오늘(23일)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전략적 파트너인 한국과 아세안 간 협력을 더 깊게 만들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피력했습니다.
또 다자주의 강화와 연결성 확장은 물론 디지털 시대를 맞아 사이버보안이나 스마트 시티 등의 새 분야로 협력을 확대·강화해 나갈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리 총리는 부산에서 열리는 특별정상회의를 앞두고 서면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한-싱가포르 관계와 관련, 리 총리는 조만간 싱가포르에 한국의 스타트업 센터가 설립될 것이라고 밝히고, 신남방정책을 통해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 최초인 한-싱가포르 자유무역협정(FTA)을 업그레이드할 기회를 찾을 수 있기를 희망했습니다.
그는 또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해 "한반도 (평화)에 대한 건설적 개입과 대화를 향한 모든 당사자의 노력을 환영한다"면서 "비핵화된 한반도에서 지속적인 평화와 번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한국 및 국제사회와 함께 일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진송민 기자(mikegog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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