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고양시청과 능곡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두산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능곡1구역을 재개발해 분양할 예정인 '대곡역 두산위브'가 이날 분양승인을 획득했다. 평균 일반분양가는 3.3㎡당 1753만원으로 책정됐다. 앞서 능곡1구역 재개발조합이 고양시에 제출한 분양승인서에 명시된 일반분양 평균가(3.3㎡당 1850만원)보다 97만원 낮아진 수준이다. 고양시청 관계자는 "오늘 분양승인이 나와 조합측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조합 측은 "고양시와 길고 긴 줄다리기가 끝났다"며 "입주자모집공고 처리와 함께 이달 23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일반분양을 시작함으로서 재개발 사업이 원궤도에 복귀하게 됐다"고 말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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