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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주택시장 규제로 지식산업센터 시대 열린다... 원스톱, 고급 기숙사로 차별화 강조하는 ‘디원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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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한강신도시 역세권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 조감도(디허브)


아파트, 재건축 단지 등 정부의 고강도 규제가 주택시장 위주로 이어지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식산업센터, 상업시설 등의 수익형 부동산으로 이동하면서 지식산업센터들이 투자자 및 실수요자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식산업센터의 투자 열기는 이미 올해부터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작년부터 시작된 9.13 규제, 분양가상한제 등 고강도 규제가 이어지면서 실제로 지식산업센터 공급량은 꾸준히 늘어왔다.

실제로 관련 자료에 의하면 올해 10월까지 신설 변경 승인을 받은 지식산업센터는 134건으로 지난해에 이뤄졌던 119건을 이미 넘기면서 올해 지식산업센터 승인 건수는 최다 건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지식산업센터 공급 업체들은 단지 내에서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단지, 고급 기숙사 포함, 특수한 컨셉 등 다양한 특화 설계를 통해 다각화 및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식산업센터 내 기숙사의 경우 근로자들의 직주근접을 실현하고 근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시설이다. 최근에는 고급 오피스텔을 방불케 하는 기숙사를 내세우는 단지도 등장하면서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에게 눈길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단지가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분양 중인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다. 대림산업이 공급하는 해당 지식산업센터는 경기도 김포시 구래동 6871-7번지 외 2필지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10층에 지식산업센터 397실, 상업시설 90실, 기숙사 180실 규모로 설계됐다.

‘디원시티’는 업무와 쇼핑, 생활, 여가까지 한 단지 내에서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복합문화공간으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과거 일만 하는 곳이라는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인근 주민들도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단지가 되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쾌적한 업무공간으로 근로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내부 중정, 접견실, 회의실, 로비 등 깔끔함과 편의성을 함께 갖추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상업시설은 4면 개방형 테라스 상가로, 유동인구를 쉽게 흡수할 수 있도록 특화 설계 됐으며 외부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디원시티’ 내 기숙사는 최고급 오피스텔을 연상케 하는 시설로 갖춰졌다. 전 호실에 발코니가 설치되며 복층형 설계로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했다. 이에 더해 풀옵션형 기숙사로 근로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구래동 문화의 거리와 연계되는 특화문화거리 ‘디원시티 컬쳐라인’을 통해 근로자에게는 휴식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구래동 유동인구가 자연스럽게 ‘디원시티’로 유입될 수 있도록 했다. 김포도시철도 시작 역인 양촌역과 350m 거리에 있어 역세권에 위치해 유동인구 흡수와 근로자 직주근접에 유리한 입지를 가졌다.

한편, ‘디원시티’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홍보관은 김포시 이너매스한강에 마련되어 있다.

[이투데이/박소영 기자(stac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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