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청 전경 |
(논산=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충남 논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0년 U-도서관 서비스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내년부터 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U-도서관은 무선인식시스템 전자 인식 태그 기술을 적용해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고, 자판기처럼 쉽게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신개념 도서관이다.
시민 편의를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논산오거리 공원에 설치되며, 논산시 도서관 회원증을 갖고 있으면 누구나 365일 24시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국비 등 모두 1억2천만원이 투입된다.
신간 도서와 베스트셀러 등 대출 비중이 높은 인기 도서를 포함해 500여권의 책이 비치되며, 신간 도서를 주기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U-도서관은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출퇴근 시간 등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책을 빌려 볼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생활밀착형 도서관 운영을 통해 시민 누구나 책을 가까이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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