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감물 한약제조시설 화재현장.(괴산소방서 제공)©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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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문광면 모터수리점 화재현장.(괴산소방서 제공)©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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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군에서 21일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낮 12시39분쯤 감물면 매전리 한약제조시설에서 불이 났다.
불은 한약제조동(186㎡)과 약탕기 200개, 포장기 3대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500여 만원의 피해를 낸 뒤 4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최초 신고자인 A씨(67)는 경찰에서 "직원으로부터 연기가 난다는 말을 듣고 현장을 확인한 후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이보다 앞서 낮 12시12분쯤 문광면 광덕리 모터 수리점과 주택에서도 불이 났다.
이 불로 모터 수리점(45㎡)에 있던 모터부품 등과 주택(37㎡) 내 가재도구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4900여 만원의 피해를 낸 뒤 1시간30여 분만에 꺼졌다. 역시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작업대에서 모터수리 중 작업등에서 발생하는 연기와 불꽃이 튀었다는 목격자 진술에 따라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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