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랑의 온도탑 첫 불씨는 올해도 지역 향토 기업 DSR(주)이 지폈다.(사진=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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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랑의 온도탑 첫 불씨는 올해도 지역 향토 기업 DSR㈜이 지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DSR이 사랑의 온도탑 성금 1억원을 쾌척했다고 21일 밝혔다.
DSR의 기부로 사랑의 온도탑이 0.9도가 올라갔다.
계속되는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DSR(주)는 2014년부터 희망나눔캠페인의 시작과 동시에 매년 1억원씩 기탁해 사랑의온도를 올리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기부액은 6억원이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서 추운 겨울에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월동난방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DSR㈜ 이동훈 상무는 "매년 DSR(주)에서 나눔의 온도를 처음 높이는 것에 대해 모든 임직원들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힘든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우리 기업의 성금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정택 회장은 "DSR㈜의 캠페인 첫 기부는 이제는 전통이 됐다"면서 "매년 잊지 않고 기부해주는 마음에 감사를 드리며소중한 성금은 공동모금회에서 어려운 이웃의 필요한 곳에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DSR㈜은 1965년 설립한 부산 지역 향토기업으로 지난 반세기동안 산업용 특수로프와 와이어를 제조하는 부산의 대표적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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