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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한울원자력본부, 예체능 특기생 62명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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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노컷뉴스

울진군 예체능 특기생 장학증서 수여식(사진=한울원자력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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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지난 20일 한울본부 홍보관 강당에서 경북 울진군 예체능 특기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는 울진지역 예체능 특기생 및 담당교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울본부는 축구·사격·요트 분야의 중·고교생 62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한울본부는 우수한 잠재력을 가진 체육 꿈나무를 발굴해 지역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울진군 예체능 특기생 장학금 지원 사업'을 원자력 사업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 부터 추진하고 있다.

울진지역 중·고등학교에 재학하고 대한체육회에 등록돼 정식으로 활동하는 학생들 중에서 선발한다.

장학금은 훈련 및 장비 보조에 쓰여 사교육비 경감 및 학생들의 자긍심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울본부는 후원 대상 학생들이 올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앞으로 더 큰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울본부는 예체능 특기생 장학금 지원 뿐 아니라 중학생 해외체험학습 지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 등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복지 향상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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