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경기도 안성의 한 공장에서 동료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태국인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어제(20일) 저녁 8시쯤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의 한 산업단지 구내식당에서 태국인 직원 29살 A씨가 동료 2명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이 범행으로 다른 태국인 직원 한 명이 숨졌고, 또 다른 한 명은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다른 동료가 자신의 휴대전화를 숨긴 뒤, 돌려주지 않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휴대전화는 A씨가 다른 곳에 걸어 둔 외투 속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범행 직후 A씨는 도주했으나 CCTV 등을 분석해 도주로를 차단한 경찰에 의해, 2시간여 만에 체포됐습니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 [인-잇] 사람과 생각을 잇다
▶ [제보하기] 모든 순간이 뉴스가 됩니다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