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정다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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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청주상당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청주의 한 고등학교 교감 A씨(58)가 여학생을 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교감이 지난 9월 말 학생 B양의 손과 어깨를 만지는 등 성추행한 의혹을 받고 있다. A 교감은 "치마나 짧다", "속옷이 보인다" 등 성적 수치심을 주는 발언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학생 부모는 경찰에 "교감이 아이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하고 성희롱했다"며 A 교감을 신고했다.
A 교감은 "학생 지도 과정에서 오해가 생긴 것 같다"며 해명했다고 전해졌다.
피해자 조사를 마친 경찰은 A 교감을 불러 조사하고, 혐의점이 포착되면 입건할 예정이다.
[이나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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