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네 모녀 분향소
우철훈 선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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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삼선교 분수마루에 마련된 성북 네 모녀 시민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이 분향을 하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성북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네 모녀 추모위원회는 분향소를 마련하며 “위기와 빈곤에 빠진 이들이 죽음으로 내몰리지 않는 사회를 요구한다”고 하였습니다. 이들은 또한 “‘성북 네 모녀’사건은 기존 복지 시스템이 포괄 할 수 없는 대상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 이러한 사건이 재발 되지 않도록 예방적 복지 체계를 더욱 보강 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물동량 줄어든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
김창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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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노동조합이 ‘4조 2교대’ 근무제 도입을 위한 인력 4천명 충원 등을 요구하며 지난 20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 후 파업 이틀째인 21일 경기도 의왕시 내륙컨테이너기지에 도착한 화물열차의 하차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일반 열차는 필수유지 운행률인 평시 대비 60% 수준, 화물열차는 31.0% 운행률을 보인 21일 철도노조는 필수유지인력을 남겨두고 합법적으로 파업에 나선 것인데 정부가 근거 없이 군인력을 대체인력으로 투입하고 있다며 국토부장관과 국방부 장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며 사태해결이 요원해 보입니다.
■자유한국당 빠진 정치협상회의
권호욱 선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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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21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정치협상 3차 회의에 앞서 문희상 국회의장(가운데)과 여야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청와대 앞에서 지소미아 종료 철회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철회할 것을 요구하며 단식투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조국 전 법무장관 두번째 소환도 깜깜이
권도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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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두 번째 소환 조사한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차량 출구가 굳게 닫혀있습니다. 조 전 장관은 21일 오전 9시30분쯤 검찰에 출석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 조사를 받으면서 변호인 입회 하에 검찰의 질문에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이 진술거부권을 행사하는 것과 관련 없이 필요한 신문을 마친 후 신병 처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상훈 기자 doo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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