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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순창군, 구림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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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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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우찬국 기자]순창군은 21일 구림 면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구림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정성균 군의회 의장과 의원, 최영일 도의원, 내․외빈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식전행사, 내․외빈 소개, 감사패 전달,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고 식전행사로 구림면 농악단의 풍물놀이가 펼쳐져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번에 준공한 `구림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소재지의 기초생활 기반 확충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2012년 선정되어 총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됐다.

2013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16년 세부설계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착수하여 3년여의 공사를 거쳐 이날 뜻깊은 준공식을 갖게 됐다.

사업의 주된 내용은 복지센터 조성(연면적 858㎡, 지상 2층)과 연산 할머니 경로당 조성(97㎡), 귀농귀촌인 택지조성(2,196㎡, 2세대), 귀농귀촌인 임시 주거지(2세대) 조성, 주차장 조성(2,013㎡, 32면), 마을안길 정비(196m), 소재지 버스정류장과 화장실 설치, 상가 벽면정비(도색) 등이다.

황숙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번에 조성된 시설들은 농식품부 주민주도형 사업취지에 맞게 주민들이 원하고 꼭 필요한 시설들로 사업이 잘 추진되었다”면서 “특히, 농식품부 및 타 부처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복지센터와 작은 목욕탕을 동시에 조성하여 예산 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행정 서비스와 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 같다”고 밝혔으며 “복지센터와 작은 목욕탕을 오래 기다리신 만큼 문화․복지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하고 농사일이나 일상에 지친 심신도 달래는 좋은 시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 우찬국 기자 uvitnara@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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