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체육관, 지역기업 100여곳 인력채용
2019 친환경자동차부품 클러스터 조성사업 채용박람회 홈페이지 캡처. 2019.11.21 /뉴스1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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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27일 빛고을체육관에서 친환경 자동차산업 육성을 위한 자동차 부품기업 전문 인력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광주그린카진흥원 주관으로 열리는 채용 박람회는 지역기업 100여곳이 참여해 연구·개발과 생산, 관리분야의 필수 인력을 채용한다.
행사는 부품기업과 구직 청년 간 인력 수급 미스매치 발생으로 인한 전문 인력 유출을 방지하고 상호 소통을 통한 고용 선순환구조로 실질적 채용·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채용 박람회장은 기업채용관, 취업지원관, 홍보관, 이벤트관으로 구성하고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한국알프스, 금호HT, 현성오토텍, 무등기업 등 지역 내 우수 기업들은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기업채용관에서는 1대 1 면접 등을 통해 현장채용을 진행한다. 현장 채용자 3명에게는 축하의 뜻을 담아 출근복을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를 마련한다.
취업지원관은 취업클리닉과 종합구직상담을 진행하고 홍보관은 광주형일자리와 친환경자동차 부품인증센터를 소개한다.
이벤트관은 구직자들의 취업을 응원하고 헤어·메이크업, 이력서 사진, 무선조정 레이싱카, 이력서·자소서 작성코칭, 이미지개선을 위한 치과상담 등을 무료로 진행한다.
부대행사로 '미래비전 광주형 일자리! 지역 청년들에게 묻다'를 주제로 한 도시락 토크쇼와 취업 특강이 열린다.
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서 구직 기업들의 채용 세부내역을 확인할 수 있고, 이력서를 다운 후 작성·제출하면 기업 인사담당자에게 입사 지원되는 사전지원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는 이번 채용 박람회를 통해 지역에 좋은 일자리가 많다는 것을 알리는 한편 훌륭한 인재들이 외지로 떠나지 않고 고향에서 취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세훈 시 자동차산업과장은 "채용박람회가 광주 대표산업인 자동차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기업과 구직자 간의 소통의 장은 물론 좋은 일자리로 연결됐으면 한다"며 "예비 취업자가 현장을 방문해 지역 내 우수 기업들의 정보도 얻어가고 제공되는 각종 서비스도 공감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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