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청 전경.© News1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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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 거제시 예산이 1조원 시대를 맞는다.
거제시는 21일 2020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일반회계는 38% 증가한 8649억원, 특별회계는 48% 증가한 1305억원 등 모두 9955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당초 예산보다 2818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시는 내년도 예산편성을 Δ천만관광거제 기반 확대 Δ일자리 창출 및 확대 Δ지역경제 활성화 Δ보육·교육 환경 개선 Δ도로 등 기본 인프라 조기 확충 Δ출산 등 인구 증가 지원 Δ소규모 주민 숙원사업 해결 Δ농어촌의 소득증대 및 관광자원화 등에 중점을 뒀다.
분야별로는 Δ사회복지 2631억원 Δ산업·중소기업 305억원 Δ교통 912억원 Δ보건 184억원 Δ균형발전 679억원 Δ농림해양수산 920억원 등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예산 1조원 시대의 개막과 재정의 신속 집행으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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