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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충북도, 시군에 한파 대비 재해구호기금 1억원 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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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취약계층에 보온물품 등 지원

뉴스1

서울을 비롯한 중부 내륙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18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몸을 잔뜩 움츠린 채 걷고 있다. 기상청은 내일(19일) 서울의 기온이 영하 3도까지 내려가는 등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이 될 것으로 예보했다. 2019.11.18/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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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정현 기자 = 충북도는 한파가 재해로 규정된 이후 처음으로 올겨울 한파 취약계층을 위한 재해구호기금 1억원을 각 시군에 나눠 교부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한파와 관련한 예산지원은 재난관리기금에 국한돼왔지만, 도는 올해부터 재해구호기금에서도 지속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교부금은 한파 취약계층을 위한 보온물품 구입과 지역별 한파쉼터 운영에 소요되는 난방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한파 대책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cooldog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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