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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장수군 보건의료원, 감염병관리사업 평가 '국무총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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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1일 전북 장수군 보건의료원이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한 감염병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장수군제공) 2019.11.21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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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장수군 보건의료원은 21일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한 감염병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감염병 감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유행시기별 예방접종과 결핵관리, 방역사업, 보건교육, 홍보 활동 등으로 군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의료원은 연중 감염병 관리체계 구축으로 감염병 발생을 사전 예방하고 철저한 하절기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 군민들에게는 무료 접종을 확대했다.

특히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저소득층, 결혼이민자, 60~64세를 접종대상자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확대 지원해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예방접종률을 향상시켰다.

그 결과 2019년 현재까지 법정감염병 신고 누락과 신고 지연 사례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유봉옥 의료원장은 “앞으로도 장수군은 감염병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해 지역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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