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청 (사진=뉴시스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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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상주시는 21일 내년도 예산안 1조380억원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올해 당초예산 8413억원보다 23.38% 증액됐다.
일반회계는 23.64% 증가한 9261억원, 특별회계는 4.60% 감소한 228억원이다.
국·도비와 지방교부세, 지방세, 세외수입 등의 증가로 예산안이 올해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
정부의 정책기조에 맞춰 주민복지, 일자리 창출, 안전한 도시기반 확충에 중점을 뒀다.
건전재정 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문화·관광·복지 사업에도 고른 예산을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일반공공행정 588억원(5.7%), 공공질서·안전 111억원(1.1%), 문화·관광 568억원(5.5%), 환경 1915억원(18.4%), 복지·보건 2036억원(19.6%), 농림해양수산 1805억원(17.4%),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369억원(3.6%), 교통·물류 590억원(5.7%), 국토·지역개발 882억원(8.5%) 등이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정부의 재정확장 정책에 적극 동참해 전년 대비 23% 이상 증가한 1조원이 넘는 최대 규모의 예산을 편성했다"며 "인구 증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활력 제고, 지역발전 인프라 구축, 서민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짰다"고 말했다.
이 예산안은 다음 달 초 상주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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