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주인공 앨리스가 토끼굴에 들어가 기묘하고 의인화된 생명체들이 사는 환상의 세계에서 모험을 겪는 동화 속 이야기를 마술사의 모자를 이용해 보여주는 스토리 매직과 관객이 무대에 나와 마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하는 공중부양 마술 등 총 8개 프로그램을 50분 동안 제공한다.
고흥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줄 이번 공연은 ‘불, 책, 카드, 비둘기, 비눗방울’이라는 다양한 소재를 통해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어 재미와 감동은 물론 상상력을 넓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11월 19일부터 공연전일까지 선착순 접수(무료)한다.
한편, 고흥군은 매분기 1회 어린이 누구나 쉽게 문화를 접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책을 매개체로 관객과 소통하는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고자 관객 참여형 정기공연을 마련해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오는 2020년 첫 회 어린이 공연은 1월 중에 군립중앙도서관(고흥읍)과 군립북부도서관(동강면)에서 샌드 아트(총2회) 공연으로 만나볼 수 있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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