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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는 21일(목) ‘자유무역지역 경쟁력 강화사업’의 성과를 홍보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전북 자유무역지역 성과확산 워크샵’을 개최했다.
자유무역지역 경쟁력 강화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도하고, 전북에서는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기관으로 군산, 김제 자유무역지역의 입주 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사업이다.
이날 워크샵은 군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원장 권병훈),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원장 이범천)등이 참석하였으며 2019년도 우수사례 발표를 통한 성과확산과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차년도 사업에 내실을 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제의 소리소, 씨아이이에프를 시작으로, 군산의 성현, 나투라미디어, 예스테크, 에너지엔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한 해 동안 사업추진을 통한 성과를 함께 나누었으며, 2020년도 전라북도 연구개발(R&D) 지원사업과 디자인 개발지원 사업 등을 소개하고 차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의견들을 공유했다.
군산, 김제 자유무역지역은 조세감면을 통한 외국인 투자유치 및 무역의 진흥, 국제물류의 원활화를 목적으로 조성되었고 입주하는 모든 투자기업에 대해 각종 규제완화, 조세감면, 관세유보 등 대폭적인 인센티브 부여하여 수출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 해 처음 실시된 군산, 김제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 지원사업인 “자유무역지역 경쟁력 강화사업”은 입주기업 매출, 수출, 고용 증대를 위해 수출 및 사업화를 지원하며, 올 해는 8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22개사 65개 과제를 지원하여 입주기업 애로해소에 큰 기여를 하였다.
특히, 군산의 친환경 에너지기업인 에너지엔의 경우 일본 발전설비 검사기관인 발전설비기술검사협회(JAPEIC)에서 일본 내 발전설비 제품 민간인증 자격을 취득하고, 일본에서 추가 수주에 성공하는 등 지역 수출액 증가에 기여 하였고,
김제의 한방화장품 전문회사인 ㈜소리소는 지난 7월께 중국 온라인쇼핑몰 '티몰' 입점을 계기로 연말까지 30만개 판매계약을 체결하고 바이어단과의 협상으로 300억여원의 수출을 달성하는 등 큰 성과를 달성하였다.
전북테크노파크 강신재 원장은 “군산 위기지역 지정과 한국GM 공장철수 등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타개할 수 있는 방안은 수출경쟁력 강화를 통한 도내기업의 글로벌 시장확보가 중요”하다며 “기존의 기업애로를 발굴하고 해소하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뿐 아니라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 신규사업 창출로 이어지는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 지속성장의 핵심 프로그램을 개발 및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호남 강기운 기자 kangki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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