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수출금액에 따라 10만 달러 부터 300만 달러 까지
경기도, 신남방 신북방 해외바이어 5개국 10명 초청 농식품 수출상담회 개최
삼성동 코엑스에서 ‘G-Food Show 2019’ 개막식에서 농식품 수출에 기여한 농식품 생산자단체 및 수출업체에 ‘농식품 수출탑 대상’을 시상했다./제공 = 경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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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경기도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G-Food Show 2019’를 개막하고 농식품 수출에 기여한 농식품 생산자단체 및 수출업체 11곳을 ‘농식품 수출탑 대상’으로 선정했다.
수출탑 수상대상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간 농산물 및 식품 수출실적이 10만 달러 이상인 농식품 생산자단체와 100만 달러 이상인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경기도 농수산물 수출협의회에서 선정했다.
경기도 농식품 수출탑 수상단체 및 업체의 수출 품목은 장미 등 화훼류, 버섯·인삼 등 특용작물, 배·포도 등 과일류 등이다.
수상업체에게는 수출실적에 해당하는 경기도 농식품 수출탑을 시상하며, 경기도에서는 농식품 해외판촉행사, 국제식품박람회참가 등 2020년 경기도 수출지원사업에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장에서는 일본무역규제, 미중무역분쟁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가 및 농식품 기업에 수출기회와 해외시장 다변화를 위해 신남방 신북방 5개국 해외바이어 10명을 초청해 수출을 희망하는 도내 27개 농가 및 업체와 1대1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이해원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대일무역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수출시장으로 부상하는 신남방지역 및 신북방지역 중심의 신시장개척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라오스, 미얀마 등 신남방지역과 러시아 등 신북방지역의 시장개척을 적극 추진해 농식품 수출확대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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