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세계어린이선교회총회(대표 한원섭)가 오는 11월 23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서울시 서대문구 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허그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88년 대한기독교총회를 모체로 시작한 세계어린이선교회총회는 지난 33년 동안 어린이 선교 사업을 진행해온 단체다.
한국어린이선교원신학, 어린이 선교원, 연합총회 등을 운영해온 대한기독교총회는 최근 출산율 감소와 아동복지 관련 제도 변화로 선교 방향과 연합회 재정립 차원에서 지난해 11월 (사)세계어린이선교회총회란 이름으로 법인을 설립했다.
(사)세어총이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는 서울특별시 주최 종교문화 사업에도 채택돼 본 사업을 통한 기부금은 미혼모·부 소외가정을 돕는 데 쓰인다.
주 기부처인 애란원은 일반성인 미혼모와 성폭력, 가정폭력, 지적장애, 정신적 어려움으로 기존 제도권에서 일차적 보호가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미혼모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허그콘서트는 ‘이야기가 있는 Jazz 공연’으로 진행되며, Ash(보컬), 이지영(피아노), 조남열(드럼), 김인영(베이스), 임채선(키보드) 등 이름 있는 아티스트들이 기부 독려를 위해 참여한다. 사회는 정승조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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