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육대학교 커리어개발센터는 최근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으로 2회에 걸쳐 '찾아오는 창의적 체험활동 멘토링'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찾아오는 창의적 체험활동은 교육부가 지원하는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이다. 멘토로 활동하는 재학생이 대학에서 자체 개발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경인지역 초등학생을 경인교대에 초청해 체계적인 창의적 체험활동 멘토링을 실시한다.
경인교대 멘토들은 진로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예비 초등교사로, 초등학생이 적성과 소질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진로교육에 중점을 둔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된 창의적 체험활동 멘토링은 '직접 참여하고 배우는 이색적인 진로 탐구 교실' 등 총 5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에 인천 작전초, 인천 석천초, 경기 지도초 등의 학생 총 39명이 멘티로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수업이 소그룹·체험활동 중심으로 이뤄져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다른 학교 또래 친구와 친밀감을 쌓는 기회도 가져 유익했다"며 "내년에도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되면, 친구에게 추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교대 남진영 커리어개발센터 소장은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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