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정규직 인력, 본인 주거지 인근 점포로 발령 방침
오는 12월 18일 폐점하는 이마트 광주 상무점 (사진=자료 사진) |
영업 부진에 시달려온 이마트 광주 상무점이 오는 12월 18일 문을 닫는다.
이마트 광주 상무점은 오는 12월 18일 영업을 종료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마트 광주 상무점은 지난 2001년 개점한 지 18년 만에 폐점하는 것이다.
이에 앞서 이마트 광주 상무점은 애초 2021년 9월까지 계약한 건물 임대인인 대한지방행정공제회와의 임대 계약을 내년 3월 조기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마트 광주 상무점은 영업 종료 뒤 상품은 인근 점포로 옮기로 상가 원상회복을 내년 3월까지 마칠 계획이다.
이마트 측은 기존 정규직 근무 인력 98명에 대해서는 희망에 따라 본인 주거지가 있는 동광주 등 광주 4개 점포로 발령할 방침이다.
이마트 광주 상무점 폐점 결정은 인근 롯데마트 상무점과 경쟁, 온라인 시장 활성화 등에 따른 영업 부진이 직접적 원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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