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13일 신청 접수…내년 3월 선정 완료
하남시 일원 모습.(하남시 제공) © News1 김평석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하남시가 그린벨트 내에 야영장 3곳과 실외 체육시설 5곳의 건립을 허가하기로 했다.
하남시는 이 같은 내용의 ‘개발제한구역 내 야영장 및 실외체육시설 배치계획’을 공고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개발제한구역 내 10년 이상 거주자, 지정 당시 거주자이며 마을공동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신청을 접수후 서류심사를 거쳐 내년 3월까지는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선정기준에 적합한 신청 건이 배정물량을 초과할 경우 투명한 선정을 위해 시에서 지정한 일자에 신청인이 직접 참석한 공개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선정 통보를 받은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행위허가를 신청하고, 행위허가 후 6개월 이내에 착공 등 관련 절차를 이행하여야 한다. 기간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사업자 선정이 취소된다.
시 관계자는 “여가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야영장과 실외 체육시설 배치를 결정했다”며 “개발제한구역 주민의 생활편익 증진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ad2000s@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