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세계차 박람회는 코엑스 푸드위크 '서울 국제 식품 산업전'과 함께 개최돼 국내외 식품산업 시장에 보성차의 비전을 선보이고, 식음료분야 발전에서 다양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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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기간 동안 △세계차품평 대회 △티블렌딩 대회 △보성티마스터챔피언십 등 경연대회와 다양한 전시, 문화체험, 공연을 마련했다.
또한 '보성차 홍보관'에서는 올해 한국명차 선정대회에서 수상한 명품 보성차를 시음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며,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 될 수 있도록 범국민적인 여론 형성을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
21일 열리는 세계차 품평대회에는 7개국 10명의 세계적인 차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세계차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국내외 차 교류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차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세계적인 명차를 선정한다.
보성차뿐만 아니라 하동, 강진, 영암 등 국내 주요명차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해외차 산업관에서는 국내 차관련 업체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기회의 장이 준비돼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 세계차 박람회는 국내 명차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명차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세계적인 차문화 축제"라며, "박람회를 통해 한국 차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세계에서 한국차시장의 비중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jk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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