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소비자 밥맛 평가회' 진행
[아산=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아산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특성을 살린 아산맑은쌀의 품종 개발을 위한 '소비자 밥맛 평가회'를 진행했다. 2019.11.21. (사진=아산시 제공)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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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아산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특성을 살린 아산맑은쌀의 품종 개발을 위한 '소비자 밥맛 평가회'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업인,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평가회는 지역의 대표 브랜드인 '아산맑은쌀' 전용품종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아산시는 '아산맑은쌀'의 경우 원료곡으로 사용하는 삼광벼가 충남 전체로 확대 재배되면서 브랜드의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아산시는 원료곡의 차별화를 위한 품종 교체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민·관이 손잡고 삼광벼를 대체할 품종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날 평가단은 조생종과 중만생종으로 나눠 대상 품종의 찰기·모양·맛·느낌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계통시험 재배와 확대적응시험 활용을 거쳐 뛰어난 밥맛과 재배 안정성이 있는 최고 품질 벼로 아산시 명품 쌀 브랜드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07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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