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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안성시, 돼지고기 소비촉진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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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돼지 안전성 홍보와 소비 촉진 위한

아시아투데이

경기 안성축협 관계자들이 지난 19일 안성시 내혜홀광장에서 열린 돼지고기 소비촉진 행사에서 안전성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제공=안성축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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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아시아투데이 이진 기자 =경기 안성시와 안성축산업협동조합은 지난 19일 안성시 내혜홀광장에서 안전성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한 돼지고기 판매와 시식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성축협이 주관하고 안성시, 대한한돈협회 안성시지부, 한국낙농육우협회 안성시 육우지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이후 돼지고기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삼겹살·목살 1500팩/500g, 대패삼겹살 1000팩/600g을 시중가격에 비해 40%저렴한 가격으로 할인 판매했고, 육우 100팩/500g을 공급했다. 판매부스와 함께 돼지고기·육우를 무료로 맛볼 수 있는 시식코너, 행사참여 시민들을 위한 경품 룰렛게임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됐다.

아울러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이후 소비위축과 가격하락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 살리기와 믿고 먹을 수 있는 우리돼지에 대한 안전성에 대한 홍보용 전단지 배포, 피켓, 퍼포먼스 등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정광진 안성축협 조합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인체에 감염위험이 전혀 없다”며 “철저한 검사과정을 거쳐 시중에는 안전한 돼지고기만 유통되는 만큼 믿고 소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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