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수수료 인하 촉구 집회 |
시는 총 25억원을 들여 영세 가맹점 사업자 카드 수수료 0.8% 중 0.3%(업소당 최대 20만원)만 지원하던 것을 0.8% 전액인 50만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도 연 매출 8천800만원 이하 사업자에서 1억2천만원 이하로 완화했다.
이에 따라 5천여명의 소상공인이 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원율 확대에 따라 기존 신청자에 대해서도 변경된 지원율에 따라 증액된 지원금을 소급 지급할 예정이다.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신청하면 된다. 또 팩스(☎ 063-281-2614)와 이메일(sjdprp37@korea.kr)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시는 또 전문가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상권 및 입지분석, 사업 타당성 분석, 경영진단 및 영업마케팅, 고객 서비스교육, 인력관리, 업종전환, 매장환경개선 등을 상담하는 '소상인 역량 강화 컨설팅 지원사업'도 전개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현재 전체 결제 서비스의 70% 정도가 카드 결제로 이뤄지고 1만원 이하 소액 카드 결제도 급증하고 있다"면서 "소상공인들에게 부담이 큰 카드 수수료를 지원하면 영업이익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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