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위, 100점 만점에 평균 84.25점 평가
중기부 장관 승인 마치면 12월 2일쯤 취임
19일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송재빈 후보자가 답변하고 있다.(도의회 제공) 2019.11.19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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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송근섭 기자 = 송재빈(62) 충북테크노파크(충북TP) 원장 후보자가 도의회 인사검증 문턱을 무난하게 통과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1일 377회 정례회 2차 회의를 열고 송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산경위는 송 후보자가 다수의 공공기관장을 지내는 등 업무전문성을 갖춰 충북TP 원장으로서 적격하다는 의견을 냈다.
특히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충북 진천 에너지클러스터를 조성하는데 기여한 점도 높게 평가했다.
이 같은 의견을 토대로 송 후보자에게 100점 만점에 평균 84.25점의 대체로 높은 점수를 줬다.
채택된 보고서는 집행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송 후보자 임명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승인 절차만 남았다.
'산업기술단지 지원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충북TP 원장 임명은 중기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장관 승인 절차까지 마무리되면 12월 2일쯤 충북TP 새 원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대전 출신인 송 후보자는 충남고·충남대를 나와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중소기업청 기술지원국장, 한국건설환경시험연구원장, 한국철강협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그는 지난 19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충북의 6대 신성장동력산업 및 3대 미래 유망산업 활성화로 기업의 창업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직무수행계획을 발표했다.
중점적인 충북TP 운영 목표는 Δ정책 기획 활성화 Δ스타트업 기업 육성 생태계 구축 Δ전략산업 육성 Δ미래성장을 위한 혁신 경영 등을 제시했다.
songks85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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