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 |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지난 15일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계절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어린이와 임신부, 어르신 등의 예방접종을 11월중으로 완료할 것을 당부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만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만12세 어린이, 임신부, 취약계층(안산시 5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13세 이상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지정 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접종은 2007년 1월1일에서 2019년 8월31일 사이 출생한 어린이와 임신부는 내년 4월30일까지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이달 22일까지 가능하다.
만50~64세 미만 기초생활수급자 및 만13~64세 미만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은 이달 22일까지 안산시 지정 의료기관에서, 만65세 미만 만성질환자는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관내 보건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 또는 상록수·단원수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의료기관 방문 전 백신 재고를 확인하고 방문해야 한다.
또 의료기관 위탁이 끝나는 이달 25일부터는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함께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예방접종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 또는 단원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 안성렬 기자 ansungy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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