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코스피가 1%넘게 하락하면서 2100선이 무너졌다.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코스피는 21일 오전 10시29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27.78포인트(1.31%) 내린 2097.54를 기록했다. 장 시작부터 지속된 외국인의 순매도 강화에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특히 코스피는 이달 1일 종가 기준 2100.20을 기록한 뒤로 꾸준히 상승하면서 2165선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이 상승분은 미·중 무역분쟁 불확실성으로 단 3거래일 만에 모조리 반납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1517억3900만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43억1700만원과 201억100만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1.62%(10.50포인트) 내린 639.37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8억3800만원과 347억100만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517억4900만원을 순매수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