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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PC게임 그래픽, 모바일로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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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지영 기자] [2019 대한민국 모바일 어워드]게임부문 우수상-넥슨·모아이게임즈 '트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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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트라하'는 고품질 그래픽과 콘텐츠로 차별화를 꾀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최소 아이폰6S나 갤럭시 S7 이상의 기기가 필요하고 설치 용량만 5기가바이트(GB)에 달할 만큼 PC에 버금가는 그래픽에 힘을 줬다.

여기에 성공한 기존 IP(지식재산권) 게임이 대세를 이루는 업계 환경에서 신규 IP로 올 상반기 게임업계와 유저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이같은 기대감으로 사전 예약자는 신규 IP역대 최고 기록인 420만 명을 돌파했다. 사전 생성 서버 50개는 모두 마감됐다.

트라하는 착용하는 무기에 따라 직업이 달라지는 인피니티 클래스 시스템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무기를 바꿀 때 마다 변화하는 스킬 매커니즘을 고려해 대검, 쌍검, 활, 방패, 너클, 지팡이 총 여섯 종류의 무기 중 세 가지 무기를 조합해 사용할 수 있다.

자동전투가 보편화된 기존 MMORPG와 달리 수동 플레이에 이점을 주는 등 새로운 플레이 방식을 시도했다. 정해진 동선에 따라 스토리 중심의 퀘스트를 따라가는 기존 ‘원패스’ 방식도 탈피했다. 이용자의 목적에 따라 미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현하며 자유도를 높였다. 이용자는 미션 탭을 통해 스토리 미션 외에 데일리 미션과 사이드 미션을 선택해 골드, 경험치 등 자신이 원하는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트라하는 지난달 신규 클래스 ‘낫’을 비롯해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로 다시 한번 유저들을 끌어모았다. 전반적 스킬 및 특성 개편을 통해 유저 취향에 맞는 특성 트리 관리도 가능하다.

트라하 개발사 모아이게임즈의 이찬 대표는 "지금까지도 트라하를 즐겁게 즐겨주시는 모든 유저분들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앞으로 보다 더 소통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영 기자 kjyo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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