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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오디오클립에 지식·교양 콘텐츠 창작자들의 성장 기반을 조성한다.
네이버가 2017년 출시한 오디오클립은 오디오북, 동화·드라마·예능 등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를 유통하는 플랫폼이다. 올 6월 말 기준 앱 다운로드, 일 평균 재생, 일 평균 사용자는 전년보다 300%, 200%, 250%씩 증가했다. 연재형 콘텐츠의 경우 채널은 250%, 콘텐츠는 500% 늘었다.
특히 강연, 상담, 어학 등 전문적인 지식·교양 콘텐츠 분야가 급성장하고 있다. 네이버는 오디오클립의 지식·교양 창작자를 위해 다양한 기술 및 인프라를 지원할 방침이다. 콘텐츠 제작을 위해 파트너스퀘어 스튜디오를 제공하고, 스마트 스토어와 연계해 교재, MP3 등 디지털 콘텐츠 판매 기회를 마련한다. 내년 상반기 중에는 후원, 유료 기능을 도입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 수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인희 키즈&오디오서포트 책임리더는 "오디오클립은 시공간 제약 없는 오디오에 적합한 배움 콘텐츠들에 보다 집중하겠다"며 "지식·교양 콘텐츠를 생산하는 창작자들이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진욱 기자 sj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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