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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태블릿도 대여합니다' 은평구 은뜨락도서관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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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서울 은평구립 은뜨락도서관이 최근 시범운영을 마치고 20일 개관식을 열었다.

연면적 1075㎡(지상3층)의 규모로,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독서․문화 향유 공간에 대한 관심과 요청으로 설립된 구립 은뜨락도서관은 책을 품은 열린 지식·문화 공간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운영될 예정이다.

지역 주민들의 정서함양 및 독서문화 증진을 위한 양질의 도서, 주민 희망도서 등으로 장서가 구성됐다. 건강계단을 걸으면서 개관기념 건강 특화 도서 및 원화·명언 등의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도서관에 바라는 점을 남길 수 있는 공간 '똑! 똑! 똑! 도서관'도 마련돼 있으며, '나만의 뱃지 만들기' 프로그램을 준비한 어린이실은 참여할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외에도 구립 은뜨락도서관의 특화로 '태블릿' 대여와 디지털자료실과 차별화된 노트북실을 운영한다. 태블릿을 대여한 후 이용자는 일정 시간 노트북실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ar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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