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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공공시설물인 버스승차대에 강동구만의 특색 있는 디자인을 입혀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한 '버스승차대 디자인 공모' 수상작들을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공모는 서울암사동유적(ID 25-589), 중앙보훈병원역 3번 출구(ID 25-331), 강동아트센터.강동경희대병원후문(ID 25-179) 등 버스정류소 3곳을 대상으로 10월 14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됐다. 모두 8개 작품이 접수됐고 심사를 거쳐 이 중 2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작은 '중앙보훈병원역 3번 출구' 정류소 승차대를 디자인한 'Contour Line'(등고선)이 선정됐다. 정류소 옆 일자산의 완만한 산세를 등고선으로 세련되게 재해석한 작품으로, 독창적이면서 내구성도 기대돼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작에는 '강동아트센터.강동경희대병원후문' 정류소를 대상으로 디자인한 'Green Art Bus Shelter'(그린 아트 버스 셸터)가 뽑혔다. 강동아트센터의 아트(Art) 중 'A'자에서 도출한 삼각형을 활용해 모던하고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완성했다. 아쉽게도 이번 공모에서 서울암사동유적 정류소는 수상작이 없다.
구는 수상작들에 대해 2020년 1월까지 승차대 설계용역을 실시한 후 2020년 상반기에 해당 디자인을 적용한 버스승차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ar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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