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연구원과 '모빌리티 빅데이터 분석기반 도시구축' 협약
진주시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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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가 국내 최고의 빅데이터 분석 기반 구축에 나선다.
진주시는 21일 시청 기업인의방에서 '모빌리티 빅데이터 분석기반 도시 구축' 협약식을 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빅데이터 분야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비롯해 기관보유 데이터 공유 및 제공, 교통 모빌리티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분석 플랫폼 개발, 인공지능 영상분석기반 감응신호 실증사업 등 5개 항목에 대해 2년간 상호 협력하고 향후 기간 연장을 통해 추가과제를 개발, 도시발전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한국교통연구원과 협약을 체결해 미래지향적이며 과학적인 도시 분석을 통한 도시발전과 도시문제 및 교통문제 해결, 도시기능 활성화를 통한 시민 만족도 향상 등으로 전국 최고의 명품도시를 구현한다는 목표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지난 8월 '교통빅데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지원' 사업으로 진주시를 지정한 바 있다.이어 진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빅데이터 센터 공모’ 사업에서 전국 기초 지자체 최초의 빅데이터센터로 지정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 기관과 자치단체가 상호 협업해 최적의 시스템을 갖춰 도시발전과 시민에게 행복한 생활여건을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며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도시발전을 이뤄 선진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교통연구원은 1986년 개원후 교통 발전을 위해 종합교통 연구 분야에서 수많은 일들을 해 왔다. 최근 4차 산업 교통 및 인공지능(AI)·빅데이터 교통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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