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제 2회 여성 리더십 포럼’에 참석한 (왼쪽부터)조훈하 한국암웨이 홍보이사, 발라카 니야지 한국피앤지 대표이사, 진 디삼브리 프레제니우스 메디컬케어 북아시아총책임자,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김장환 한국암웨이 미래재단 이사장, 신보라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이성호 서울시립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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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한국암웨이가 여성 리더십의 현주소와 비전을 돌아보는 ‘2019 제 2회 여성 리더십포럼’을 남산 그랜드하얏트 그랜드살롱에서 개최했다.
한국 여성의 사회진출과 기업가로의 성장을 돕고자 마련된 이번 포럼은 한국암웨이와 주한미국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전날 열린 포럼은 여성가족위원회 신보라 의원과 이성호 서울시립대 교수 등 국내외 정치·경제 분야의 주요 연자가 참여해 200여 명의 청중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자들은 한국 여성 리더십의 현황과 미래를 정책적, 경제적, 세계적인 관점에서 조명하며 심도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기조연설과 2가지 메인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의 개회사와 김장환 한국암웨이 미래재단 이사장의 환영사와 함께 시작됐다. 세션에 앞서 기조연설을 맡은 신보라 의원은 ‘여성 사회 진출 확대를 위한 국내 정책 변화와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연설을 진행했다. 신 의원은 대한민국 여성 근로자가 고용단계마다 다양한 차별을 겪고 있음을 지적하며, 민간과 정부가 긴밀하게 소통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함을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여성 비즈니스 파트너(ABO)가 80% 이상을 구성하는 한국암웨이는 여성 리더십이 가진 잠재력을 결과로서 입증한 대표적인 기업”이라며 “이번 포럼이 과거 수직적인 리더십을 넘어 여성 리더십에 잠재된 소통능력과 다양성, 창의성을 사회에 확산하고, 여성 리더십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는 선순환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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