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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세계 기업가정신 주간행사 ‘GEW KOREA 2019’의 여성 기업가정신 컨퍼런스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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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주최한 ‘2019 세계 기업가정신 주간행사(GEW KOREA 2019)’의 여성 기업가정신 컨퍼런스가 중소벤처기업부 등록 액셀러레이터 킥스타트인베스트먼트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서울창업허브, 서울창업디딤터 그리고 숙명여자대학교의 주관으로 지난 12일 성황리에 열렸다.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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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6번째를 맞이 하는 이번 행사는 미국 카우프만재단 후원으로 시작되어 세계 각국이 동시에 개최하며, 세계 최대의 기업가정신 확산 및 교류가 목적인 사업이다. 특히 2007년에는 미국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블레이크 마이코스키 탐스슈즈 대표,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 등 세계 혁신 리더들이 참석하며 기업가정신분야의 연구자 및 기업가들의 대표적인 장이 되어왔다.

여성 기업가정신 컨퍼런스는 세계 최초로 GEW KOREA 2019에서 개최되었으며 킥스타트인베스트먼트와 영국법인인 테크시티랩의 지원을 통해 영국의 여성 기업가정신 전문가들이 참석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기업가정신의 나라인 영국의 혁신생태계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세부적으로 여성 기업가들을 위해 스타트업 펀드를 지원하는 여성기업인 리틀리(Reitly) 레오나 몬트제 대표가 영국의 여성기업가정신 사례에 대해서 소개했고, 다음으로 런던 테크시티에 위치한 액셀러레이터 기관 스킬레니알스(Skillenials) 프라샨트 살리 대표가 한국 여성 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관련된 전략에 대해서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캐나다의 퇴직교사들을 아프리카의 학생들에게 영여교육을 매개로 연결하는 국내의 대표적인 성공 여성 기업인 플러스코프 김인지 대표가 자신의 성공사례를 발표하는 등 여성 기업가정신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또한 행사의 백미였던 토크콘서트에는 한국경제신문 박태제 기업투자 전문위원을 좌장으로 서울창업디딤터 김희정 센터장, 숙명여자대학교 김애희 교수 그리고 앞선 강연자들이 함께하여 여성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여성 기업가정신으로 컨퍼런스를 진행하는 최대 규모의 사례로 본 행사를 기획한 킥스타트인베스트먼트는 다양한 주관기관들과 함께 여성 기업가정신 컨퍼런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체 사회를 진행한 킥스타트인베스트먼트 이정희 대표 파트너는 “여성 기업가정신 컨퍼런스를 작년부터 정부와 함께 국내 최초로 개최하고 있으며 시간이 갈수록 더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여성 기업가정신의 중요성에 비해 생각보다 여성 기업가들이 모일 수 있는 기회들이 적어 우리를 시발점으로 앞으로 여성들을 위한 더 많은 기회들이 생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여성 기업가들을 위해 한국에서 열린 세계기업가정신 주간행사의 혁신적인 도전이 여성 기업가정신을 한 단계 높일 발판이 되어 한국을 비롯한 다양한 나라의 여성 기업가정신 생태계에서도 귀감이 되어 계속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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