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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SK C&C '클라우드Z DR' 출시…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통합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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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남도영 기자 = SK㈜ C&C는 모든 종류의 클라우드 시스템을 수용하는 '클라우드 Z 재해복구(DR)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SK㈜ C&C는 대덕 데이터센터에 멀티 클라우드와 각종 시스템을 통합 수용하는 국내 유일의 재해복구 전용 퍼블릭 클라우드 센터를 구현했다. 클라우드 Z DR을 통해 기업들은 이전처럼 각 IT인프라와 클라우드 시스템 별로 재해복구 체계를 이용할 필요 없이 하나로 묶어 시스템과 데이터 백업을 할 수 있다.

클라우드 Z DR은 데이터 백업과 함께 DR 시스템 모니터링과 각종 테스트, 모의훈련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업들은 자사 DR 정책에 맞춰 실시간 백업·복구를 비롯해 주기별 백업, 시스템 이중화 등을 선택할 수 있고, 시스템 운영 상황에 따라 재해복구 적용 대상과 수준도 변경할 수 있다.

기업들은 사용 중인 클라우드와 기존 시스템을 클라우드 Z DR 서비스에 연계하고 DR 서비스 대상과 수준만 고르면 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 방식으로 DR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통상 6개월 이상이 걸리던 것에 비해 클라우드 Z DR은 1~2개월이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현석 SK㈜ C&C 플랫폼 오퍼레이션 그룹장은 "재해 발생시 즉각적인 서비스 재개가 필수적인 보험사와 같은 금융권과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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