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대덕 데이터센터에 멀티 클라우드와 각종 시스템을 통합 수용하는 국내 유일의‘DR 전용 퍼블릭 클라우드 센터’를 구현해, 국내 기업들이 재해 복구 서비스를 언제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그동안 기업들은 자신이 쓰는 IT 인프라·클라우드 시스템 별로 재해복구 체계를 이용할 수 밖에 없어 구축과 모니터링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입해 왔다.
‘Cloud Z DR’을 활용하면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의 회계·생산 업무는 퍼블릭 클라우드로 구현하고 인사·구매 업무는 기존 시스템(온프레미스)으로 사용해도 ‘ERP 시스템 DR’ 하나로 묶어서 시스템과 데이터 백업을 한번에 끝낼 수 있다.
클라우드 시스템과 데이터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기존 방식으로 DR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6개월 이상이 소요되는 것에 비해, Cloud Z DR에서는 DR 서비스 설계에서 구축·테스트·운영까지 1~2개월이면 가능하다.
신현석 SK C&C 플랫폼오퍼레이션 그룹장은 “Cloud Z DR 서비스는 재해 발생시 즉각적인 서비스 재개가 필수적인 보험사와 같은 금융권과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이 사용하고 있는 모든 클라우드와 시스템을 수용하는 Cloud Z DR 서비스를 통해 재해 발생시 중단 없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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