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기업 포함 2번째…고품질 '나라장터 공공데이터' 대국민 제공
정부대전청사 전경 |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조달청은 21일 국가종합전자 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으로부터 데이터관리인증(DQC-M) 4레벨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4레벨(정량화) 인증은 공공기관 최초이며, 민간기업을 포함해도 2번째다.
나라장터는 5만5천여 공공기관과 40만여 조달기업이 이용하고, 220여 기관의 시스템이 연계된 전자 조달 시스템으로 전자 계약, 전자입찰, 심사정보 등 중요한 조달정보를 생산·보유하고 있다.
조달청은 2013년부터 데이터 관리조직을 신설하고 데이터 인증획득과 수준 평가 활동, 데이터 관리 규정과 지침 제정 등 고품질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해왔다.
백승보 조달관리국장은 "4레벨 인증획득을 계기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원유'라고 비유되는 데이터가 여러 분야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되도록 관리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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