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현 머니투데이 PD와 중원대 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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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채널이 텍스트에서 영상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1인 크리에이터가 직업이 되는 유튜브 전성 시대다. 10대 인터넷 이용자 10명 중 8명은 유튜브를 검색 채널로 이용할 정도로 영상소스 기반의 채널이 대세가 됐다.
중원대는 이런 추세에 발맞춰 재학생 대상으로 영상 기획·제작 교육을 전개했다.
이를 위해 머니투데이 교육법인 대학경제는 20일 중원대 학생홍보대사 '가람'과 학생기자 등 18명에게 '영상제작 특강'을 펼쳤다.
김시현 머니투데이 PD는 "1인 미디어의 시대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콘텐츠 소비자는 다양한 문제의 해결방법을 텍스트가 아닌 영상에서 찾는다"며 영상을 다루는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수업을 시작했다.
김시현 머니투데이 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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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 PD는 유튜브에 대한 이해 및 콘텐츠 제작 노하우'란 주제로 △영상 콘텐츠 제작 트렌드와 업계 동향 △유튜브 수익 창출 방법 △콘텐츠 기획, 시나리오 작성법 △저작권과 초상권에 대한 이해 등 영상 콘텐츠 제작에 꼭 필요한 내용을 전수했다.
1시간의 이론 교육을 마친 학생들은 김 PD의 지도 아래 직접 영상을 편집하는 실습 시간도 가졌다. 특히 김 PD는 학생들이 프리미어프로, 오디션 등 영상 편집 프로그램의 기본적인 툴을 익히는데 주안점을 두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신재생에너지자원학과 3학년 박건수 학생은 "평소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영상을 자주 보는 만큼, 이번 특강에 관심이 생겨 참석했다"면서 "그동안 알지 못했던 유튜브 수익 모델, 업로드 관련 규정을 비롯해 영상편집 기술 등을 배워 유익했다"고 말했다.
중원대 학생홍보대사 '가람'과 학생기자단들이 김시현 머니투데이 PD의 영상제작 특강을 듣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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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 채수용 홍보팀장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대학 온라인 홍보의 효과성을 제고하고자 학생홍보대사와 학생기자단을 대상으로 이번 특강을 준비했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영상제작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창의적인 대학 홍보 콘텐츠를 만들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교육사업 책임자인 머니투데이 대학경제 권현수 부장은 "뉴미디어 시대에는 검색의 개념이 달라졌다. 젊은 세대일수록 기존의 포털사이트보다 유튜브에서 많은 정보를 찾는다"면서 "이번 특강을 계기로 중원대 재학생들이 영상제작 관련 역량을 쌓고, 뉴미디어 시대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임홍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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