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오늘부터 수도권 광역 전철은 평시 대비 82%로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 전철 1, 3, 4호선과 파주에서 출발하는 경의 중앙선, 분당선 등이 20% 가까이 줄어들면서 열차 혼잡과 이용객 불편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코레일은 출퇴근 시간대에 열차와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출근 시간대는 92.5%, 퇴근 시간 84.2%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파업 첫날인 어제(20일)는 수도권 전철이 평소 2천322대보다 줄어든 천999대가 운행해 운행률 86.1%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KTX는 평시 대비 68.9% 운행하고, 일반 열차는 새마을호 58.3%, 무궁화호 62.5% 수준으로 운행할 예정입니다.
김현우 [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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